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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V] 29년 만에 '평양 입성' 축구 대표팀... 3無 딛고 승점 3점 획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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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컷V] 29년 만에 '평양 입성' 축구 대표팀... 3無 딛고 승점 3점 획득할까?

    1990년 10월 평양에서 열린 ‘통일축구’ 친선경기 이후 29년 만에 펼쳐지는 남북 축구 대결.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5시 30분 북한 평양의 김일성경기장에서 북한과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을 치른다.

    하지만 북한의 비협조로 대표팀은 중계·응원단·취재진이 없는 3무(無)로 상태로 ‘외로운 방북 원정’을 치르게 됐다. 경기 결과는 문자중계 형식으로 남측에 전해질 예정이다.

    벤투 감독은 경기에 앞서 “우리는 우리 스타일대로 승점 3점을 획득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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