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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깜깜이 월드컵 예선전, 文 짝사랑 대북정책 참사"



국회/정당

    하태경 "깜깜이 월드컵 예선전, 文 짝사랑 대북정책 참사"

    • 2019-10-15 15:15

    "김정은이 결정하면 찍소리도 못하는 문 정부"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15일 남북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전 생중계가 어렵다는 통일부의 발표와 관련 "문재인 정부의 짝사랑 대북정책이 빚은 참사"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페이스북)을 통해 "김정은이 결정하면 찍소리도 못하는 문 정부를 보며 우리 국민이 얼마나 더 굴욕감을 느껴야 하는지 정말 화가 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더 기가 찬 건 평양 월드컵 예산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여당의 태도"라며 "문 대통령은 핫라인 설치했다고 그렇게 홍보해놓고 김정은에게 월드컵 생중계하라는 전화 한 통을 안한다. 그 결과가 34년만의 월드컵 예선 생중계 무산"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작년 평창올림픽 당시 북한 응원단에게 고급호텔을 무료로 제공하고 특별 열차까지 편성해 대접한 결과가 고작 이것인가"라며 "왜 우리 정부는 이에 대한 항의 하나 없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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