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11일 광주지역 4차 산업혁명 대응 커뮤니티 간담회 개최 (사진=광주상의 제공)
광주상의는 11일 기업과 학계, 기업지원기관과 연계를 통해 지역기업들의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지원하고자 유관기관 관계자와 제조분야 지역기업 대표 및 임원 20여 명이 참석해 '광주지역 4차 산업혁명 대응 커뮤니티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광주지역 고용혁신프로젝트 사업의 하나인 4차 산업혁명 혁신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내 공기질을 측정하여 공기질 데이터를 지도화 하는 로드맵 마련, 철강 입출고와 관련 RFID시스템을 도입하는 솔루션 개발, AI기술이 접목되어 낙상을 방지하는 신제품 개발 등 성과에 대한 발표와 추가 지원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기업, 학계, 지원기관 관계자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4차 산업혁명이 지역 내 새로운 돌파구가 되도록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고, 지원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하고, 기관의 기업지원 사업의 효과적인 연계를 통해서 지역기업을 성장하고 산업의 발전해 나가는 데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컨설팅에 참여한 신기술 전문가는 광주지역 기업들이 나름의 확고한 기술력과 제품력을 강점으로 가진 강소기업들이 많아 이들 기업 간 선진화된 기술과 기업을 연결해 간다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인 만큼 이러한 부분에서 가교역할을 하는 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견에 참석자들도 공감했다.
사업 주관기관인 광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광주지역 일자리혁신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서 지역 기업들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기업들이 잘되어서 지역 내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상의는 올해 광주광역시와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광주지역고용혁신프로젝트의 하나인 '4차 산업혁명 대응 혁신성장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지난 3월부터 4차 산업혁명 대응 현황 및 정책과제 조사, 신기술 융복합 집단 멘토링 세미나, 신산업 도입 집중 컨설팅 등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역기업들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업들의 대응 의지를 높여 왔을 뿐만 아니라 신기술 도입 및 신제품 개발 등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
또한 지역 내 기업, 학계, 기업지원기관간에 긴밀하게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함으로써 지역기업들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애로를 해소하고, 기업지원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산학·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하는 '광주지역 4차 산업혁명 대응 커뮤니티'를 지난 5월 구성·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