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1일 "문재인 정권이 대통령까지 나서 노골적으로 검찰을 겁박하는 정권 말기적 증상을 보인다"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감대책회의 및 국감 종합상황실 현판식에서 "국민의 절반이 넘는 반대 여론엔 눈감고 서초동 촛불만 바라보며 공정과 정의, 가치를 짓밟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근혜 정부가 당시 우병우 수석 감찰하던 이석수 특별감찰관을 국기문란 사건이라며 내쫓았고, 결국 국정농단 사건 터져 탄핵 당했다"며 "문 대통령의 조국 비호가 박 대통령의 우병우 비호와 무엇이 얼마나 다른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검찰개혁을 말할 자격이 없다"며 "윤석열 총장에 당부드린다. 살아있는 권력에 맞서 진실을 추구하는 것이 국민의 검찰로 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오 원내대표는 2일부터 시작하는 국정감사와 관련 "이번 국감은 20대 국회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기회"라며 "바른미래당은 현판식 시작으로 당이 가진 역량을 투입해 집권 3년차 문재인 정권 실정을 바로잡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