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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프레스코 영입 확정…"변화 위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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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생명, 프레스코 영입 확정…"변화 위한 결정"

    흥국생명의 새 외국인 선수로 낙점된 루시아 프레스코. (사진=흥국생명 제공)

     

    흥국생명이 새 외국인 선수 영입을 완료했다.

    흥국생명은 20일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주전 라이트 공격수인 루시아 프레스코(29)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프레스코는 지난 5월 캐나다에서 열린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사전 평가 7위를 받았던 선수다. 키 195cm의 장신 선수로 타점과 힘이 좋다는 평가다.

    이탈리아, 그리스, 헝가리 리그 등을 경험했고 올해 4월에는 아르헨티나 리그 보카 주니어스 소속으로 챔피언십 파이널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MVP로 선정됐다.

    현재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일원으로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2019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에 참가 중인 프레스코는 대회를 마치고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다.

    흥국생명은 앞서 트라이아웃에서 지울라 파스구치를 지명하고 시즌을 준비했다. 그러나 파스구치가 훈련 중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과 불안 증세를 호소하며 본인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결국 흥국생명은 컨디션 난조를 보이는 파스구치가 다가올 시즌을 소화하기에는 어렵다고 판단해 계약을 해지했다.

    구단 관계자는 "변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어렵게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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