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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행사 1일 오전 대구 공군기지에서…스텔스기 F-35A 관심



국방/외교

    국군의 날 행사 1일 오전 대구 공군기지에서…스텔스기 F-35A 관심

    대구 전투비행단의 F-15K 전투기.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10월 1일 오전, 대구 공군기지에서 거행된다.

    국방부는 17일 "올해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우리나라 영공방어의 핵심 작전기지인 대구 공군기지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7년부터 각 군의 상징성을 고려해 국군의 날 기념식 장소를 정해왔는데
    2017년에는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지난해에는 전쟁기념관에서 행사를 거행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국군의 날 행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강한국군'을 주제로 거행되며 기념식은 각군 기수단과 사관생도가 참가한 가운데 국민의례, 훈·표창 수여, 기념사, 기념영상, 공중전력 기동, 블랙이글 축하비행 순서로 진행된다.

    국방부는 "전방위적 위협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강한국군의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대비태세 유지에 문제가 없도록 대규모 병력과 장비를 동원한 전시성 시범 등은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

    또 육·해·공군을 대표하는 핵심 전력과 공중자산을 현시하고 소개하면서 첨단 과학군으로 '혁신하는 국군'의 위용을 드러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 공군기지는 우리 공군의 주축인 F-15K를 운용하는 핵심기지다. 국군의 날 행사에
    F-15K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청주기지에 도입되고 있는 최첨단 스텔스기 F-35A가 나올지가 관심이다.

    군 관계자는 "각군을 대표하는 전력 공개를 검토하고 있다며 항공전력의 경우 어떤 기종이 나올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행사 당일과 예행연습이 진행되는 24일부터 30일까지 대구 공군기지 주변에서 항공기 기동 등으로 인한 소음 발생이 예상된다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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