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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수출 반도체 부진 속 10개월째 감소…장기 불황 우려



청주

    충북 수출 반도체 부진 속 10개월째 감소…장기 불황 우려

    8월 수출 18억 4500만 달러 5.9% 감소
    12억 6100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 계속

    (사진=청주세관 제공)

     

    그동안 충북 경제의 버팀목이었던 반도체 부진에 따른 수출 감소세가 10개월째 이어지면서 장기 불황이 현실화되고 있다.

    16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 수출이 18억 4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감소했다.

    충북 전체 수출의 40% 가량을 차지하는 반도체 수출이 19.6% 감소하는 등 10개월째 바닥을 치면서 전체적인 수출 감소세를 주도했다.

    다만 지난 8월 수입은 5억 84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6.8% 증가했다.

    이에 12억 61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해 2009년 1월부터 10년 넘게 이어온 흑자행진은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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