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전경.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청와대는 10일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북한의 발사체 발사와 관련, 오늘 오전 8시 10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지도통신망을 통해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합참은 "북한이 오늘 오전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쪽 방향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북한이 또다시 발사체를 쏘아올린 건 지난달 24일 이후 17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