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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나의 식량'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122명 수상작 전시



교육

    '공부는 나의 식량'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122명 수상작 전시

    전국 1만 6천명의 학습자 출품

    (사진=교육부 제공)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4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마음을 쓰고, 세상을 만나다'를 주제로 '2019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제8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이 열린다.

    시화전은 '세상과의 소통과 포용'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전국 15,894명의 학습자가 만나온 세상과 마음을 담아 작품을 제출했다.

    "일상 어디서든 숨은 글자들을 볼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배움의 기쁨을 표현한 정을순(83세)씨 등 총 122명이 대국민 투표 등을 거쳐 최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10명), 특별상(40명)및 우수상(72명)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식은 4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리며, 수상작품들은 11월까지 전국 80여 곳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국민 모두가 문해교육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배우 문소리 씨를 문해교육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문소리 씨는 "배움을 향해 나아가시는 학습자들의 순수한 의지를 응원한다."면서 "이러한 의지를 격려하고 뒷받침해주는 것이 우리들의 할 일이다."라고 문해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말했다.

    또한,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확산을 위해 라디오를 통해 '세종대왕의 꿈 캠페인'을 펼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문해교육을 통해 모든 국민이 생각한 것을 마음껏 표현하고 글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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