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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이지은·여진구 종영 앞두고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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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델루나' 이지은·여진구 종영 앞두고 감사 인사

    (사진=tvN 제공)

     

    마지막 방송을 앞둔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주연 배우 이지은과 여진구의 겨울 스틸컷과 함께 감사와 애정이 담긴 종영소감을 전했다.

    1일 최종회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눈이 내리는 어느 겨울 날, 월령수 앞에 손을 꼭 잡고 서 있는 만월과 찬성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때로는 설레고, 때로는 안타까웠던 장만월(이지은)과 구찬성(여진구)의 호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맞을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호텔 델루나'의 '만찬 커플' 이지은과 여진구는 마지막 이야기를 앞둔 이날 감사와 애정을 가득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지은은 "장만월로 살았던 지난 6개월이 인생에서 가장 화려한 시간이었던 같다"라며 "여름을 싫어했는데, 이 드라마 덕분에 여름을 조금은 좋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여름마다 이 작품이 떠오를 것 같다"며 "이런 매력적인 역할을 맡게 돼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 드라마를 통해 만난 인연이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하다"면서 "장만월의 한과 묶여진 시간들을 이해해 주고 호텔 델루나의 마지막 한 걸음까지 응원해 준 시청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는 감사 인사를 남겼다.

    여진구는 "구찬성이라는 인물은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단단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지금의 나와 닮은 사람이 아닌, 살아가며 닮고 싶은, 멋진 사람을 표현해보고 싶었다"며 "많은 시청자 분들께 구찬성이 어떤 모습으로 기억될까 궁금하다. 남들은 모르는 비밀스러운 세상이 여러분들을 만나 슬프도록 예쁜 현실이 되었다. 소중히 가슴속에 간직하겠다"며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어 "2019년 여름, '호텔 델루나'와 함께 웃고 울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여러 인물에게 깊은 애정을 갖고, 함께 호흡해 주셔서 큰 감동과 힘을 받으며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고 팬들에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tvN '호텔 델루나' 최종회는 오늘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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