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보이그룹 NCT 127이 미국 대규모 자선 공연 '2019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2019 Global Citizen Festival)에 출연한다.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은 9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리는 '2019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K팝 가수 중 최초로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은 빈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단체인 '글로벌 파버티 프로젝트'(Global Poverty Project)가 세계 빈곤 퇴치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자선 음악 축제다.
올해 공연에는 NCT 127을 비롯해 퀸, 아담 램버트, 앨리샤 키스, 퍼렐 윌리엄스, 원리퍼블릭, 휴 잭맨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참석하며, 미국 뉴스 전문 케이블 채널 MSNBC 방송 및 유튜브, SNS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NCT 127은 지난 5월 발표한 미니앨범 'NCT #127 위 아 수퍼휴먼'(NCT #127 WE ARE SUPERHUMAN)으로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1위에 오르고 '아티스트 100' 차트 6위에 등극했다. 이후 미국 9개 도시를 포함한 전 세계 26개 도시에서 총 37회에 걸쳐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펼쳐 성장세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