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앨범이 빌보드 앨범 차트에 네 달째 머물렀다.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는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14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 앨범은 지난 4월 27일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이후 19주 연속 차트 인에 성공했다. 또, '월드 앨범' 2위, '인디펜던트 앨범' 6위, '톱 앨범 세일즈' 17위 등 각종 세부 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이 보컬 및 프로듀싱 등에 참여한 게임 OST 앨범 'BTS 월드' OST는 '빌보드 200' 94위에 올라 3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아울러 방탄소년단은 '소셜 50'에서 통산 141번째, 111주 연속 1위에 등극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6일 열린 '2019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19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베스트 그룹'과 '베스트 K팝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다만,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