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융위원회 제공)
IMF 외환위기 관련 금융업계 지원용 공적자금의 회수액이 올해 2분기 5186억원 추가돼 116조8000억원에 달했다. 이에 따라 회수율은 69.2% 수준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22일 '2019년 2/4분기 현재 공적자금 운용현황'을 통해 1997~2013년 총 168조7000억원이 금융업계에 지원돼 6월말까지 116조8000억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공적자금은 IMF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정리를 위해 투입된 '공적자금 I'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원돼 2014년 운용이 끝난 '공적자금 Ⅱ'로 나뉜다.
아직까지 회수되지 않은 공적자금은 공적자금 I이다. 공적자금 Ⅱ는 6조1693억원 지원돼 추가분까지 6조5983억원이 회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