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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앞두고 선원 임금체불 집중 점검



경제정책

    추석 명절 앞두고 선원 임금체불 집중 점검

    해수부, 12일부터 선원 임금체불 해소 위한 특별근로감독

    (사진=자료사진)

     

    해양수산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선원 임금체불 예방 및 해소를 위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수부는 "이번 특별근로감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원 임금체불을 예방하는 한편 기존에 있던 체불임금을 해소해 선원의 생계안정을 지원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근로감독은 11개 지방해양수산청별로 점검반을 편성해 임금 상습 체불업체와 체불이 우려되는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해수부는 임금체불 사실이 확인된 업체에 즉시 체불임금 청산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고 체불임금이 청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 해당 업체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사법처리하는 등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업체의 도산‧파산 등으로 체불임금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선원들에게는 '선원임금 채권보장기금제도'를 적극 활용해 임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해수부 이종호 선원정책과장은 "선원들이 임금체불로 고통받지 않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체불 예방 및 생활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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