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사진=방송화면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시청률 상승에 힘입어 시청률 3%대 돌파에 성공했다.
지난 9일 방송에서 시청률 상승과 함께 시청률 3.0%(TNMS 제공, 유료가입가구 기준)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2018년 8월 29일 '유퀴즈 온더 블럭' 첫 방송 이후 두 번째로 시청률 3%대를 돌파했다. 그동안 '유퀴즈 온더 블럭'은 오랫동안 시청률 2%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이날 TNMS 시청자데이터에 따르면 '유 퀴즈 온 더 블럭 '은 30대 여자가 가장 많이 시청해 시청률 3.2%를 기록했다.
9일 방송에서 유재석과 조세호는 서울 여의도 시민공원에서 '밸런스(Balance)'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중학생 그리고 취직 후 퇴직한 20대, 현재 투자회사를 운영 중인 30대 사업가 등 다양한 시민을 만났다.
특히 퀴즈를 맞히면 상금 100만 원이 있다고 하자 돈은 필요 없다며 대신 조세호가 가지고 있던 선물 가방에서 아빠에게 선물할 전기면도기를 가지고 간 초등학생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또 꿈이 없다는 현실 중학생들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