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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 13개 자사고 평가, 합리적 공정한 원칙 따라"



교육

    조희연 "서울 13개 자사고 평가, 합리적 공정한 원칙 따라"

    7월 8~10일쯤 자사고 평가 결과 발표
    조희연 "자사고 존폐 여부 논의 필요, 법을 정비해야"
    혁신교육과 미래교육을 융합한 '혁신미래학교' 추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사진=박종민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지역 13개 자사고 평가를 합리적이고 공정한 원칙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27일 제 2기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고 폐지는 큰 시대적 흐름이 있는 것 같다. 정치적 판단에 의해 정할 수 없다고 본다. 절차적 정당성과 합리성을 지키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지역 자사고 평가 결과는 7월 8~10일쯤 발표될 예정이다.

    조 교육감은 "지역별로 지정 취소 기준 점수가 지역별로 다른 상황이 발생하고, 평가의 공정성에 논란이 되는 상황이다. 자사고 존폐 여부를 논의해서 법을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초중등교육법 61조에는 교육제도 발전을 위해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한시적으로 표준방식을 적용하지 않을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조 교육감은 "학부모들은 이 법적 근거를 자사고를 지속적 학교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사고가 지속적 학교인지 여부를 국가교육위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혁신교육과 미래교육을 융합한 '혁신미래학교'를 통해 혁신미래교육 2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혁신미래학교는 수업-평가, 학급 운영, 교무 행정의 모든 교육 활동이 '테크놀로지 통합 환경'에 기반을 두고 이루어지며, 학생들은 IT기기를 활용하여 개인 맞춤형 학습은 물론 학교 안-밖을 뛰어넘는 유비쿼터스 학습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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