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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우유, 뉴트로 감성으로 재탄생?



생활경제

    바나나맛우유, 뉴트로 감성으로 재탄생?

     

    45년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바나나맛 우유가 뉴트로 감성을 입고 색다른 맛으로 재탄생했다.

    빙그레가 약 1년여간의 준비 과정을 통해 출시한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는 스테디 셀러인 바나나맛 우유에 뉴트로 감성을 입힌 색다른 과일맛 우유제품이다.

    지난해 첫번째 제품인 오디맛 우유에 이어 귤맛 우유, 리치피치맛 우유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들은 SNS상에서 인증 게시물로 많은 인기를 끌게 되면서 오디맛 우유는 누적판매 900만개, 약 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올해 한정판으로 출시한 바닐라맛 우유는 국내에서 처음 출시되는 바닐라 소재 가공우유지만 익숙한 바닐라맛 덕분에 "익숙하면서도 끌리는 맛"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빙그레는 바나나맛 우유의 모델로 백종원씨를 기용해 '마이 테이스트(My Taste)' 캠페인을 시작했다.

    '마이 테이스트(My Taste)' 캠페인은 백종원씨가 바나나맛 우유를 이용해 라떼, 팬케이크, 푸딩, 셰이크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빙그레 측은 "'마이 테이스트(My Taste)' 캠페인에서 소개된 레시피는 백종원씨가 직접 조리해보고 보완해 맛을 보장한다"고 자신했다.

    해당 영상은 바나나맛우유 공식 유튜브 채널 '안녕단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방그레 관계자는 "1974년 출시한 바나나맛우유는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내 대표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 국내 시장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며 "항상 소비자분들께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브랜드'로 다가가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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