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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컨소시엄, '용인 에코타운' 조성·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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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용인 에코타운' 조성·운영

     

    포스코건설이 대표사로 참여한 컨소시엄 휴먼에코랜드가 6천억원대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은 환경분야에서는 역대 최대규모의 손익공유형 민자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423억원이며 20년간 운영비는 3,783억원 규모다.

    오는 2020년 12월 공사를 착공해 4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4년 12월 시설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6년 5월,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인 휴먼에코랜드가 용인시에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제출하며 논의가 시작됐고, 용인시가 올해 3차례에 걸쳐 참가자격사전심사를 진행한 끝에 휴먼에코랜드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용인 에코타운 조성사업은 용인지역 개발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하수 처리를 위해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부지(51,046㎡)에 하수처리시설(12,000㎥/일), 음식물류폐기물(250톤/일)과 하수슬러지(220톤/일) 처리시설을 지하화해 통합처리하고, 지상에는 친환경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는 환경종합시설 프로젝트다.

    편의시설은 야구장(최장거리 105m) 1개소, 테니스장 4개소, 실내체육관이 들어설 계획이다.

    오는 27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용인시, 한국환경공단과 협상 및 기본설계 Value Engineering을 거쳐,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마치면 내년 상반기 중 실시협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역대 최대 규모의 환경 민자사업을 기획, 설계, 금융조달, 시공, 운영을 총괄하게 됨으로써, 환경분야에서 포스코건설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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