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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당 0.81골' 포항, 독일 공격수 일류첸코 영입



축구

    '경기당 0.81골' 포항, 독일 공격수 일류첸코 영입

    계약해지로 팀 떠난 데이비드 대체자원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는 독일 국적 최전방 공격수 스타니슬라브 일류첸코를 영입해 시즌 초반 부진한 공격진 개편에 나섰다.(사진=포항 스틸러스)

     

    데이비드가 떠난 빈자리는 일류첸코가 대신한다.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는 18일 독일 국적 공격수 스타니슬라브 일류첸코의 영입을 발표했다. 일류첸코는 18일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19일 포항 선수단에 합류한다. 계약기간은 18개월이다.

    독일 국적의 일류첸코는 189cm, 82kg의 우수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탁월한 제공권과 득점력을 보유한 타겟형 스트라이커다. 포항은 등 번호 10번을 줬다.

    최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공간을 창출하는 능력과 연계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2015~16시즌부터 2018~19시즌까지 뒤스부르크(독일)에서 컵 대회를 포함해 130경기에 출전해 27골 11도움을 기록했다.

    16경기를 소화한 현재 팀 득점이 13골에 그치며 리그 최하위 수준의 공격력을 기록 중인 포항은 "데이비드가 떠난 자리에 일류첸코를 합류시켜 공격력 강화를 통한 하반기 반등을 노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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