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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오산시, 상생발전 위해 함께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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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화성·오산시, 상생발전 위해 함께 뭉쳤다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 출범식 가져
    공동번영과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해 협력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 출범식 후 염태영 수원시장 등 관게자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화성·오산시 등 3개 지자체가 공동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수원·화성·오산시가 참여하는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오늘 오후 화성시 융건릉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염태영·서철모·곽상욱 시장과 각 지역 시의회의장, 지역국회의원,시민등이 참여했다.

    ‘산수화’는 오산의 ‘산’, 수원의 ‘수’, 화성의 ‘화’를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

    상생협력협의회는 세 도시 주민대표를 비롯해 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24명(각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상생협력협의회는 실질적 협력을 바탕으로 한 ‘자치분권의 새로운 표준 모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또 세 도시 간 상생발전과 협력사항을 제안하고, 심의·의결한다.

    이번 협의회 출범으로 수원・화성・오산시 권역 시티투어 활성화, 대중교통 연계노선 확충, 재난관리 협력체계 구축 등 상생협력·교류 사업이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세 도시는 출범식 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수화 상생협력 비전’을 선언했다.

    세 도시는 역사·문화적 공동체로서 문화 상생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교육·교통·환경 등 주민 편익·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 사업을 발굴한다.

    또 지역 간 갈등 현안과 긴급재난사고 발생 시 협력·지원 체계를 가동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염태영 시장은 “세 도시 사정을 가장 잘 아는 24분이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 위원으로 선임됐다”며 “상생협력협의회가 세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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