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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들 이야기 보내주세요" 육군훈련소 사연·사진 첫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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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외교

    "진짜 사나이들 이야기 보내주세요" 육군훈련소 사연·사진 첫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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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그 시절, 진짜 사나이들의 진짜 이야기. 여러분의 추억이 육군훈련소의 역사가 됩니다"

    육군훈련소가 27일 국민과 국군 장병을 대상으로 '육군훈련소의 추억 사진‧사연'을 첫 공모한다고 밝혔다.

    육군훈련소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11월 1일 창설돼 올해로 68주년을 맞는다.

    약 900만 명의 청년이 군인으로 다시 태어난 곳으로 대한민국 남성의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육군훈련소는 "꼭 남성이 아니더라도 많은 국민이 장병들의 부모형제 또는 친구로서 육군훈련소에 대한 애틋한 기억과 남다른 추억을 갖고 있다"며 "공모전을 통해 육군훈련소와 관련된 국민과 국군 장병들의 추억 속 사진과 사연을 발굴해 널리 알림으로써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대국민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부문은 육군훈련소를 배경으로 한 인물·풍경, 육군훈련소에 대한 추억이 담긴 입영열차·전우·훈련·면회·병영생활 모습 등의 사진을 원본이나 파일로 보내면 된다.

    이어 훈련소에서 잊지 못할 교관·조교·전우 이야기, 우리 가족의 훈련소 이야기(3부자·5형제·3대째 훈련소 입소 등), 훈련소에서 주고받은 각별한 편지, 입영·훈련·면회·수료에 대한 추억, 훈련소에서 임무를 수행할 당시의 사연 등도 접수한다.

    오는 7월 31일까지 우편, 이메일, 직접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9월 20일 육군훈련소 홈페이지를 통해 대상 1명, 부분별 최우수 각 1명, 우수 각 3명 등 총 9명을 선정해 10월 1일 국군의 날에 시상한다.

    대상에는 상장과 상금 50만원, 최우수작에는 상장과 상금 20만원 등이 주어진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육군훈련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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