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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엔 쥬얼리, 2019년은 체리블렛…'네가 참 좋아' [다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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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엔 쥬얼리, 2019년은 체리블렛…'네가 참 좋아' [다녀가요]

    (사진=연합뉴스)

     

    독특한 세계관을 지닌 팀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인 걸그룹 체리블렛(해윤, 유주, 미래, 보라, 지원, 코코로, 레미, 채린, 린린, 메이)이 당찬 포부를 품고 두 번째 활동에 나선다.

    체리블렛은 '네가 참 좋아'(Really Really)를 타이틀곡으로 한 두 번째 싱글 '러브 어드벤처'(LOVE ADVENTURE)로 컴백한다. 지난 1월 데뷔 싱글 '렛츠 플레이 체리블렛'(Let's Play Cherry Bullet)을 내고 활동을 펼친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앨범 발매일인 22일 오후 1시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언론 쇼케이스를 연 이들은 "신곡 '네가 참 좋아'가 2019년을 대표하는 여름 노래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데뷔 활동을 하면서 저희를 사랑해주신 팬들이 생기는 걸 지켜보며 신기했다. 또, 꿈꾸던 것들을 실현해서 좋았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이번 컴백 활동을 더 열심히 하자는 마음이다. 2019년 여름하면 떠오르는 노래가 체리블렛의 '네가 참 좋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미래)

     

    체리블렛이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곡인 '네가 참 좋아'는 사랑하는 상대를 향해 '네가 참 좋다'고 고백하는 내용을 담은 트로피컬 하우스 기반의 '써머송'이다.

    "좋아하는 사람한테 '네가 참 좋아'라고 고백하는 내용의 곡이다. 러블리함을 끌어올리기 위해 거울을 보며 러블리한 표정 연습을 많이 했다"(유주)

    "당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이 느껴지는 안무를 준비했다. 포인트 안무는 '네가 참 좋다'고 콕콕 찌르는 동작인 '콕콕춤'이다" (메이)

    "'칼군무'를 하면서도 멤버별로 다른 세부 동작을 취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하려고 했다" (보라)

    (사진=연합뉴스)

     

    눈길을 끄는 대목은 '네가 참 좋아'의 곡명이 쥬얼리가 2003년 발표한 곡이자 여름하면 떠오르는 걸그룹 노래 중 한 곡인 '니가 참 좋아'를 연상케 한다는 점이다.

    "워낙 쥬얼리 선배님의 노래가 명곡이고 여름을 대표하는 곡이라 그 곡을 많이들 기억하시더라. 앞으로는 '네가 참 좋아' 하면 체리블렛이 떠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보라)

    "곡 제목이 '네가 참 좋아'이지 않나. 많은 분들에게 '체리블렛 참 좋다'는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 (보라)

     

    (사진=연합뉴스)

     

    체리블렛은 멤버들이 매 활동 때마다 새로운 게임 맵과 퀘스트를 부여받는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멤버별로 게임시 사용하는 특수 능력도 있다. 해피바이러스(미래), 거대화(보라), 파워 부스터(채린), 중거리 기관총(지원), 투시(메이), 장거리 미사일(유주), 힐링(코코로), 해킹(린린), 방벽방패(해윤), 로켓펀치(레미) 등이다.

    이번 싱글의 콘셉트는 풋풋한 러브 어드벤처 AR 게임. 체리블렛 멤버들은 신곡 무대를 통해 새로운 게임을 풀어 나가는 모습을 표현할 예정이다.

    "팬들이 '게임 콘셉트가 독특하다'고 하시면서 좋아해주신다. 이번에는 AR게임 콘셉트에 도전하게 됐다. 무대 위에서 게임할 때처럼 당당하게, 사랑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유주)

    "뮤직비디오를 AR과 VR 두 가지 버전으로 촬영했다. 이런 부분이 타 그룹과 차별화 된 점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대중에게 궁금증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팀이 되고 싶다" (미래)

    체리블렛은 데뷔 당시 'AOA 동생그룹'으로 불리며 주목받았다. FNC엔터테인먼트가 AOA 데뷔 이후 6년 반 만에 새롭게 선보인 걸그룹이기 때문이다. 쇼케이스 말미 이들은 AOA를 언급하며 성장과 발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AOA 지민 선배님이 이번 앨범 수록곡 작사 작업에 참여해 도움을 주시기도 했다. AOA 선배님의 이름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발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더나아가 언젠가는 '국민 걸그룹'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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