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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의 연인 조은정, 그녀는 누구?



연예가 화제

    소지섭의 연인 조은정, 그녀는 누구?

    지난해 2월 소지섭과 처음 만나 1년 여 열애 중
    올해 초 방송계 은퇴…일각에선 결혼설 제기 중

    배우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 (사진=박종민 기자/노컷뉴스 자료사진, OGN 캡처)

     

    배우 소지섭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의 연인인 조은정 아나운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소지섭은 17일 자신의 소속사 51k 공식 인스타그램에 "갑작스러운 열애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 미리 전하지 못해 미안하고 죄송하다"라며 "부디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 아나운서는) 저에게 소중한 사람" 이라며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사람"이라고 적었다.

    소지섭과 열애를 하고 있는 조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한국무용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이 당시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경기에 모습을 자주 비춰 게임팬들에게 '롤 여신'으로 불렸다.

    이후 SBS TV '본격연예 한밤'에서 지난해 6월까지 리포터로 활동하다 현재는 연예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소지섭은 지난해 2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통해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조 아나운서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각에서는 소지섭과 조 아나운서의 열애가 진행중인 올해 초 조 아나운서가 방송계를 은퇴해 사실상 결혼으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추측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조 아나운서는 올해초 방송계를 은퇴했고 포털에서의 프로필 등을 정리하며 연예계를 떠났다.

    앞서 뉴스1은 배우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 후,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 사진을 보도했다. 이에 소지섭의 소속사 51k는 두 사람이 약 1년 전 처음 만났고,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 중이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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