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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주말,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아 보세요"



공연/전시

    "5월의 주말,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아 보세요"

    가정의 달 5월에 만나는 클래식 브런치…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KBS교향악단 공연 모습 (사진=KBS교향악단 홈페이지 캡처)

     

    온 가족의 주말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아 줄 음악회가 찾아온다.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신세계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5월 '토요콘서트' 무대를 오는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요콘서트'는 평일 공연 관람이 부담스러운 관객층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에 열리는 설명이 있는 음악회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교향악단과 최정예 협연장의 명 연주와 더불어 지휘자의 친절한 곡 해설까지 감상할 수 있다.

    이번 5월 토요콘서트는 KBS교향악단이 연주에 나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협연으로 나서는 호르니스트 김홍박은 우리 클래식을 이끌어 갈 기대주로 각광받고 있다. 그는 현재 오슬로 필하모닉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 들려줄 '아테르베리의 호른 협주곡'은 한국 초연 곡이다. 꾸밈없는 서정성과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감을 가지는 동시에 빼어난 기교를 요구하는 곡이다.

    또 이번 공연에서는 일반인도 애청하는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도 만날 수 있다.

    유인택 사장은 "지난 10년간 '토요콘서트'는 대한민국 대표 마티네 콘서트로 자리 잡아 왔다"며 "일상에 지친 관객들의 몸과 마음을 충전하고 활력을 되찾아드리는 브런치 같은 음악회가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에 막을 올린 '토요콘서트'는 품격있는 주말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주말 마티네 콘서트'라는 새 영역을 발굴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토요콘서트'는 지휘자가 연주 전에 직접 곡을 해설하고 전곡 연주를 들려준 다는 점에서 짧은 연주곡들로 구성되는 다른 마티네 콘서트와 차별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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