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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뇌'와 '눈'에 주력하는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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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의 '뇌'와 '눈'에 주력하는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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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나노 AP 세계 최초 양산에 이어 6400만 화소 이미지센서(CIS) 공개

    삼성전자 '아이소셀 브라이트 GW1'(좌)과 'GM2'(우) (사진=삼성전자 제공)

     

    시스템 반도체에 2030년까지 133조원 투자 계획을 밝힌 삼성전자가 세계 1위 목표를 향해 초반부터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0.8㎛(마이크로미터) 초소형 픽셀로 6400만화소를 구현한 이미지센서 신제품을 지난 9일 공개했다. 이미지센서(CMOS Image Sensor)는 카메라 렌즈로 들어온 영상 정보를 디지털 신호로 바꿔주는 핵심 반도체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 제품은 이미지센서 1위 업체인 소니와 적극 경쟁하겠다는 삼성의 야심이 엿보인다. 이번 이미지센서 신제품 발표는 지난달 24일 비메모리 육성 계획을 밝힌 지 꼭 보름 만에 이뤄진 것이다.

    삼성전자 박용인 부사장은 "2030년 시스템 반도체 1위는 제 입장에서 너무 늦다. 더 빨리하고 싶다"며 "2030년 센서 시장은 1300억불 수준으로 커져 현재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버금가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점점 넓어지는 전면 디스플레이, 더 많아지는 후면 멀티 카메라의 트렌드를 볼 때 스마트폰 이미지센서 시장은 성장세가 이어질 거란 전망이 우세하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시스템 반도체인 이미지센서가 '눈' 이라면 '뇌'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오후 시스템 반도체 비전 선포식이 열린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부품연구동(DSR)에서 대한민국 반도체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을 처음 찾아 시스템 반도체 비전을 제시한 날, 삼성전자는 극자외선 기반 7나노 공정으로 양산한 세계 최초 AP를 내놨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노트10에 쓰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단거리 데이터 통신에 최적화된 사물인터넷(IoT) 프로세서도 최근 공개했다. 시스템 반도체의 일종인 이 프로세서는 스마트 조명, 창문 개폐 센서, 온도 조절, 가스 감지 등을 위해 가정이나 사무실에 쓰이는 IoT 기기나 웨어러블에 주로 이용된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연구의 새로운 허브인 캐나다 몬트리올에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에 적용할 AI 연구센터를 확장 이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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