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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1분기 영업이익률 반등



기업/산업

    셀트리온 1분기 영업이익률 반등

     

    셀트리온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에 비해 대폭 상승했다.

    8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1분기 영업이익은 774억원으로, 2018년 4분기 440억원보다 75.8% 상승했다.

    영업이익이 늘면서 영업이익률도 올 1분기 34.9%로 전분기 18.1%보다 16.8%포인트 상승했다.

    셀트리온은 "2017년 2분기 유럽에서 출시한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와 2018년 2분기 유럽 출시한 유방암ㆍ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가 유럽 내 항암제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것이 이익 증가의 주요인"이라고 밝혔다.

    2018년 말 기준으로 램시마는 57%, 트룩시마는 36%, 허쥬마는 1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해 오리지널의약품은 물론 경쟁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을 압도하고 있다.

    그러나 1분기 매출액은 2,217억원으로, 전분기 2,426억원보다 8.6% 하락했고 전년도 1분기보다 9.5% 떨어졌다.

    또한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역시 전년도 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32.9%, 12.2%포인트 하락했다.

    셀트리온은 "1공장 부분 가동에 따른 생산량 감소 영향으로 매출액이 줄었다"며 "1공장 개선작업 및 증설 연계 작업을 완료해 2월 초부터 기존 5만 리터 설비의 생산을 본격 재개했으며, 추가 증설 중인 5만 리터 설비도 올해 하반기 상업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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