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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기둔화에 韓 중기 직격탄



경제정책

    中 경기둔화에 韓 중기 직격탄

    중화권 대상 중기 수출, 두자릿수 감소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올들어 수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 수출도 내리막길을 보이고 있다.

    1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 1분기 중소기업 수출액은 251억 달러로 전년 같은 분기에 비해 4% 감소했다.

    월별로 보면 1월에는 중기 수출액이 88억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지만 2월에는 74억 달러로 -4.4%, 3월에는 89억 달러로 -8.9% 하락했다.

    품목별로 보면 합성수지와 반도체, 반도체 제조용 장비, 철강판 등 4개 품목이 중국 경기둔화 및 단가하락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플라스틱 제품은 전기차 수요 등이 늘면서 11.6% 성장했고 원동기 및 펌프,전자응용기기, 기타 기계류, 자동차 부품, 화장품 등은 성장했다.

    중기부는 "10대 수출 상대국 가운데 미국,일본 등 7개국 수출은 증가했지만 중화권(중국,홍콩,대만) 수출이 두자릿수 감소해 수출하락을 주도했다"며 "또한 조업일수 감소와 지난해 1분기 수출이 최대실적을 보인 기저효과 등도 수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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