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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UCL 4강행 이끈 손흥민, 1차전 홈 경기 결장



축구

    토트넘의 UCL 4강행 이끈 손흥민, 1차전 홈 경기 결장

    경고 누적으로 5월 1일 열릴 홈 1차전 출전 불가
    5월 8일 원정 2차전이 생애 첫 UCL 4강 유력

    유럽축구연맹(UEFA)도 가장 먼저 소개할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손흥민이지만 정작 아약스와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홈 경기는 경고 누적으로 인한 징계로 나설 수 없다.(사진=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트위터 갈무리)

     

    토트넘의 챔피언스 4강 진출을 이끈 손흥민이 정작 중요한 무대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시티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1차전 1대0 승리를 이끈 결승골의 주인공이었던 손흥민은 2차전도 두 골을 뽑으며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로 맹활약했다.

    토트넘은 2차전에서 3대4로 패했지만 1, 2차전 합계 4대4로 동률을 이뤘고 원정 다득점에 의해 무려 57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무대를 밟게 됐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상대는 네덜란드 대표 클럽 아약스. 하지만 정작 토트넘의 4강 진출을 이끈 주인공인 손흥민은 5월 1일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홈 경기에 나설 수 없다.

    후반 3분 케빈 데브라이너(맨체스터시티)를 막는 과정에서 경고를 받은 손흥민은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하필이면 다음 경기가 아약스와 4강 1차전 홈 경기다.

    토트넘은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이 시즌 아웃이 유력한 상황에서 8강 1, 2차전에서 3골을 넣고 맹활약한 손흥민까지 나설 수 없는 아약스와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이 결승 진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손흥민은 5월 8일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릴 4강 2차전에서 생애 첫 4강 무대를 경험할 예정이다. 손흥민이 4강 2차전에 출전하게 되면 2010~2011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박지성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나서는 한국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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