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방송

    tvN '자백', 호평 속 출발…묵직한 장르물 선보일까

    • 0
    • 폰트사이즈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4.6% 기록
    '김철규표 장르물'에 대한 기대감

    tvN '자백' (사진=tvN 제공)

     

    tvN 토일 드라마 '자백'(연출 김철규・윤현기, 극본 임희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이스팩토리)이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4.6%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tvN 토일 드라마 '자백'이 지난 23일 방송을 시작한 가운데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4.6%, 최고 5.7%(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자백'은 일사부재리 원칙(일단 처리된 사건은 다시 다루지 않는다는 법의 일반 원칙)을 다룬 법의 아이러니에 대해 그린 드라마로, 지난 1회에서는 5년의 시차를 두고 발생한 두 개 살인사건의 변호를 맡은 최도현(이준호 분)과 사건의 진범을 쫓는 집념의 형사 기춘호(유재명 분)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다.

    '자백'은 스토리는 물론 높은 완성도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살인사건을 묘사하면서 연출을 맡은 김철규 PD는 범인의 살인 행위 자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지 않더라도 분위기와 간접 묘사만으로 공포감과 긴박감을 선사했다. 또한 으슥한 골목길을 걷는 피해자를 부감 촬영(대상물을 위에서 내려다보며 찍는 촬영)으로 쫓아가며 마치 피해자를 미로에 가둬버린 듯한 느낌을 줬다.

    '자백'에 출연한 이준호, 유재명, 하유리, 류경수 등의 열연도 시청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tvN '자백'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