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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라건아 MVP…KBL 빛낸 수상자 명단과 소감



농구

    이정현·라건아 MVP…KBL 빛낸 수상자 명단과 소감

    (사진 제공=KBL)

     


    이정현(전주 KCC)와 라건아(울산 현대모비스)가 나란히 국내선수, 외국선수 부문 MVP를 차지한 가운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이 20일 오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지난 5개월동안 프로농구를 빛낸 스타들의 주요 수상 소감을 정리했다.

    ◇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 수상자 명단

    ▲ 이성구 페어플레이상 : 양동근 (울산 현대모비스)

    -상금 100만원

    -소감 "이 상은 (양)희종이가 받을 줄 알았다. 작년에 꼭 받고 싶다고 했는데 내가 빼앗은 것 같다. 감독님과 코치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 기량발전상 : 양홍석 (부산 KT)

    -상금 100만원

    -소감 "감독님과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많이 부족하지만 우리 팀 형들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감사하다"

    ▲ 게토레이 베스트 치어리더팀 상 : 창원 LG 세이커스 '세이 퀸'

    -상금 200만원

    ▲ 식스맨상 : 김낙현 (인천 전자랜드)

    -상금 100만원

    -소감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많은 기회를 주신 유도훈 감독님과 코치님들에게 감사드린다. 늘 경기 끝날 때마다 좋은 말 해주신 모든 형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내년 시즌에도 잘하라는 의미로 받고 매일매일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

    ▲ 수비 5걸 : 박찬희(인천 전자랜드), 최원혁(서울 SK), 양희종(안양 KGC인삼공사), 윤호영(원주 DB), 라건아(울산 현대모비스)

    -상금 각각 100만원

    -박찬희 선수 소감 "개인적으로 세 번째 받는 상이다. 너무 의미있고 좋은 상이다. 올해 많이 부족해서 못받을 줄 알았는데 수비에서의 공을 인정해주셔서 감사하다"

    -최원혁 선수 소감 "일단 상을 받을 수 있게 나를 열심히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동료들이 있었기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열심히 하겠다"

    -라건아 선수 소감 "기분 좋다. 감사하다"

    -양희종 선수 소감 "수비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꼭 이성구 페어플레이상에 도전해 꼭 받도록 하겠다(웃음)"

    -윤호영 선수 소감 "앞으로도 코트에서 보여주는 선수가 되겠다. 감사하다"

    ▲ 최우수수비상 : 박찬희 (인천 전자랜드)

    -상금 200만원

    -소감 (2년 연속 수상) "수비에는 팀 수비가 있고 대인 수비가 있다. 부족한 점을 동료들이 팀 수비로 많이 도와줘서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감사하다"

    ▲ 희명병원과 함께 하는 플레이 오브 더 시즌 : 마커스 킨 (전주 KCC)

    -상금 200만원

    -소감 : (3월7일 안양 KGC인삼공사전 역전 3점슛 버저비터) "구단과 동료들에게 감사하다.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감사하다"

    ▲ 게토레이 인기상 : 김종규 (창원 LG)

    -상금 200만원

    -소감 : (팬 투표 선정, 2년 만에 다시 수상) "더 잘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 같다. 더 잘하는 선수가 되겠다. 감사하다"

    ▲ 신인선수상 : 변준형 (안양 KGC인삼공사)

    -상금 500만원

    -소감 : (2012년 오세근 이후 첫 KGC인삼공사 소속 신인왕) "이 상을 받게 도와주신 김승기 감독님과 코치님들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경기 때마다 형들이 다독여줘서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하다"

    ▲ 감독상 : 유재학 감독 (울산 현대모비스)

    -상금 300만원

    -소감 : (통산 다섯 번째 수상) "감사하다. 이 상의 공은 우리 선수들에게 돌리겠다. 힘들게 나와 함께 고생한 조동현, 성준모, 박구영 코치들에게 고맙다. 묵묵히 열심히 일해준 스태프와 구단 사무국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 베스트5 : 이정현(전주 KCC), 박찬희(인천 전자랜드), 양홍석(부산 KT), 함지훈(울산 현대모비스), 라건아(울산 현대모비스)

    -상금 각각 100만원

    -박찬희 선수 소감 "너무 좋다. 운이 없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운이 좋은 것 같다. 좋은 팀, 좋은 감독님과 코치님, 동료들을 만나 이 상을 받았다"

    -양홍석 선수 소감 "이 상을 받아서 너무 많이 부끄럽다. 다음에는 보다 떳떳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이정현 선수 소감 "베스트 5에 뽑히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함지훈 선수 소감 "좋은 동료들 덕에 받았다고 생각한다. 동료들에게 공을 돌리겠다"

    -라건아 선수 소감 "좋다. 구단과 코칭스태프, 동료들에게 고맙고 100% 서포트해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 외국선수 MVP : 라건아 (울산 현대모비스)

    -상금 1000만원

    -소감 : "좋아(한국말로). 기분 좋다. 팀이 잘했기 때문에 영광의 순간을 누릴 수 있었다. 메이스, 브라운, 펠프스 등 다른 선수들도 상을 받을 가치가 있었다. 영광이다. 우리 가족과 구단, 코칭스태프, 선수들, 팬들에게 감사하다"

    ▲ 국내선수 MVP : 이정현 (전주 KCC)

    -상금 1000만원

    -소감 "아직 많이 부족한 저를 뽑아주셔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프로 선수가 코트에 있어야 가치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몸 관리를 잘하려고 했다. 구단에서 관리를 잘해주셔서 결장없이 경기를 뛰는 것 같다. 구단주님과 단장님, 감독님, 코치님을 비롯해 모든 스태프와 프런트 관계자 분들 모두 고생을 많이 하셨다. 덕분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부족함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지원해주시는 KCC 명예회장님께 감사드린다.

    "팀 동료들이 항상 도와줘서 이 자리에 있는 것 아닌가 싶다. 안 좋을 때 항상 곁에서 지켜주는 가족들에게도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정규리그 MVP답게 좋은 경기력으로 꼭 우승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팬들께서 응원을 해주시니까 선수들이 힘을 내서 뛰는 것 같다. 10개 구단 있는데, 많이 경기장 찾아와주셔서 많이 응원해주시면 모든 선수들이 다 책임감을 갖고 프로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팬들에게 고맙고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으로 성숙한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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