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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 급감…반도체 부진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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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 급감…반도체 부진 여파

    (사진=연합뉴스)

     

    반도체 시장 부진의 여파로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거의 반토막 나고 SK하이닉스는 5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삼성전자의 2019년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8조 3293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15조 6422억원이었던 지난해 1분기에 비해 46.8%나 급감하는 것이다.

    에프앤가이드는 또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2조866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2.2%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거의 절반으로 줄어들고 SK하이닉스는 그 이상 감소한다는 뜻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에 대해 지난해 11월말에는 14억 4219억원으로 전망됐지만 12월말에는 12억 3154억원으로 줄어들더니 1월말에는 9억 5391억원으로 10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이어 2월말 8조 6266억원에 이어 이번에는 8조 3293억원으로 넉달 사이에 5조원 가까이 영업이익 전망이 감소할 정도로 업황이 불안해 지고 있다.

    문제는 1분기 D램 가격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모두 25% 이상 떨어지면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을 6조원대로 보는 곳도 나온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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