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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PGA 접수한 박상현, WGC서 쓰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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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KPGA 접수한 박상현, WGC서 쓰린 출발

    멕시코 챔피언십 첫날 9오버파 최하위

     

    2018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의 최강자 박상현(36)의 도전이 힘겹게 출발했다.

    박상현은 22일(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골프클럽(파71·7345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9오버파 80타를 치고 72위에 자리했다.

    지난 시즌 KPGA투어에서 11년 만에 3승 고지에 오르며 최다 상금 신기록(7억9600만원)과 최저타수 1위까지 차지했던 박상현은 아시아투어 상금 2위와 신인상을 차지하며 이 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하지만 버디 1개에 보기 5개, 더블보기와 트리플 보기도 1개씩 범해 9오버파에 그치며 72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최하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1번 홀을 트리플보기로 시작한 데 이어 10번 홀(이상 파4)도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함께 출전한 안병훈(28) 역시 6오버파 77타 공동 65위로 하위권으로 대회를 시작했다.

    한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8언더파 63타를 치고 선두로 나섰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1타차로 뒤를 이었다. 저스틴 토머스도 매트 쿠차(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3위(5언더파 66타)로 선두 추격에 나섰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븐파 71타 공동 25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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