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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이연복·김준호 '당나귀 귀' 민낯 해부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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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이연복·김준호 '당나귀 귀' 민낯 해부 '키워드'

    (사진=KBS 제공) 확대이미지

     

    시청자들의 갑갑함을 풀어줄 '당나귀 귀'가 설 연휴 안방극장을 찾는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2019 설 특집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는 자신을 꽤 좋은 상사라고 굳게 믿고 있는 '셀럽'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극과 극 동상이몽을 그린 자아성찰 예능프로그램이다.

    동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모티브를 따온 '당나귀 귀'는 최측근들만 알고 있는 보스들의 숨어있는 민낯을 해부한다. 제작진이 밝힌 '당나귀 귀'의 첫 방송 키워드를 정리해봤다.

    ◇ 박원순·이연복·김준호와 김수미·김숙·양세형이 만나면?

    10분 단위로 짜여진 나노일정을 소화하는 최장기 서울시장을 역임중인 박원순 시장과 40년 경력을 자랑하는 중식의 대가 이연복 쉐프, 개그맨 후배들의 맏형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김준호까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셀럽보스'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에 맞서는 최강의 '대나무숲' MC 3인방도 만만치 않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능치트키' 김수미가 직원과 후배들을 보듬다가도 어른의 카리스마로 보스들에게 '돌직구'를 날린다.

    여기에 김숙의 거침없는 토크와 어떤 거물들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는 양세형까지 합세해 갑갑했던 속을 사이다처럼 뚫어주는 대리 만족을 선사할 전망이다.

    ◇ 측근들의 거침없는 폭로

    보스 및 선배와 직원 및 후배 사이의 진땀 나는 2인 3각 케미스트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족같이 생각하는 보스와 가족보다 더 자주 붙어있는 최측근 직원과 후배들이 어떤 비밀을 폭로할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첫 방송부터 박원순 서울시장을 수행하는 비서관은 "시장님은 연예인병"이라는 결정적인 증언을 했고, 부산점을 기습 방문한 이연복 쉐프와 부산점을 이끄는 팀장 간의 대립이 예고됐다.

    후배 개그맨 앞에서 주름 잡던 김준호는 경력 총합 200년의 '레전드 보스'들 앞에서 순한 양으로 돌변했다는 후문이다.

    ◇ 박원순·이연복·김준호 "이런 모습 처음이야"

    상상 그 이상의 독한 예능에 제 발 저린 이연복과 김준호는 녹화 도중 촬영중단을 선언하는가 하면 급기야 탈주까지 감행했다고.

    그런가하면 박원순·이연복·김준호는 같은 보스의 입장으로 출연했지만 보기만 해도 갑갑하게 만드는 행동에 3자 디스전까지 발발했다.

    '당나귀 귀' 제작진은 "박원순, 이연복, 김준호 '셀럽' 보스들의 생생한 민낯과 엉뚱한 반전 매력까지 엿볼 수 있는 전국민 사이다 예능 '당나귀 귀'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BS 2TV 설 특집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설 당일인 오늘(5일) 저녁 6시 40분 1회가, 다음 날(6일) 저녁 6시 20분에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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