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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평택항 발전 특위' 본격 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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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의회, '평택항 발전 특위' 본격 활동 돌입

    올 12월 말까지 활동
    평택항발전 위한 정책제언과 대안제시

    (사진=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시의회 평택항발전특별위원회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 평택항 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한)는 18일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평택항 발전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집행부에 대한 업무 현황을 들었다.

    시의회에 따르면 평택항은 1986년 개항이후 자동차 수출입 화물처리량 1위는 물론, 연간 50여만명의 여객유치와 컨테이너 등 연간 총 1억 1,200만톤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국제 무역항으로 역할과 기능이 매우 커져가고 있다는 것.

    그러나 항만배후단지 조성, 항만 인프라 구축, 물동량 창출 등 평택항의 활성화를 위한 많은 부분에 있어 국가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고 직시하고 있다.

    특히 세계 경제여건과 해운항만 분야의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선도적 발전방안 마련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고 특위는 강조했다.

    평택항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추진 현황을 듣는 자리에는 이종한 특위위원장을 비롯해 유승영 부위원장, 곽미연․김승겸․이해금․홍선의 의원과 항만경제전략국의 국․과장․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지난 12월 19일 특위 구성 후 처음으로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것으로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

    특히 정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립 추진일정에 대비하여 시에서는 평택항 발전방향에 대한 종합적 대응논리 개발 및 선도적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평택항 발전방안 정책개발 연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평택항 특위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평택항 일원에 볼거리, 즐길거리 등이 풍부한 문화․관광 시설을 조성해 외부에서 많이 찾아 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집행부에 직접 요구했다.

    또한, 현재 국제여객터미널이 신부두로 이전하게 되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여객터미널을 시민들을 위한 공간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활용돼야 된다며, 정부 부처에 우리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종한 위원장은 "경기도의 유일한 국제 무역항인 평택항이 동북아 물류거점 항만으로 자리매김하여 지역경제와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평택항 발전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제203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결의된 ‘평택항 발전 특별위원회’는 경기도의 유일한 국제 무역항인 평택항을 동북아 물류거점 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제언과 대안제시등을 위해 올해말까지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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