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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부통령 "북한의 구체적 핵무기 해체조치 여전히 기다려"



미국/중남미

    펜스 부통령 "북한의 구체적 핵무기 해체조치 여전히 기다려"

    • 2019-01-17 08:26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고위급 회담을 가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북한의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를 촉구하는 발언을 내놨다.

    펜스 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전망이 밝은 대화를 시작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우리 국민과 동맹국을 위협하는 핵무기를 해체하겠다는 북한의 구체적 조치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해 로이터통신은 "2차 북미 정상회담 논의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펜스 부통령은 북한에게 핵전력 포기를 납득시키려는 노력이 진척되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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