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배우 김영광·진기주·김재경·무진성. (사진=SBS 제공)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가 김영광·진기주·김재경·무진성으로 라인업을 완성했다.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냉혈한 보스 도민익(김영광 분)과 다혈질 비서 정갈희(진기주 분)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너의 결혼식'에서 설레는 연기를 보여준 김영광은 T&T모바일 미디어 1팀 본부장 도민익 역을 맡았다. 도민익은 명석한 두뇌를 자랑하지만 시도 때도 없이 비서를 불러 유치찬란한 행동을 일삼는 문제적 상사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눈도장을 찍은 진기주는 도민익의 비서 정갈희로 변신한다. 도민익의 온갖 '셔틀'을 이행하지만 속에는 거침없는 입담을 숨기고 있다.
제작진은 "봄에 어울리는 화사하고 통통 튀는 밝은 드라마"라며 "네 배우가 모두 제 옷을 입은 것처럼 각자 이미지에 정교하게 부합하는 안성맞춤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들이 보여줄 시너지에 시청자분들의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오는 5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