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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기대, 몽골과기대 교수들에게 교수법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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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과기대, 몽골과기대 교수들에게 교수법 전수

    몽골과기대 영어학과, 언어학과, 유럽학과 교수 15명이 교수개발세미나에 앞서 김남경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과기대 제공)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몽골과학기술대학교 교수들에게 교수법을 전수하는 등 지난해 10월 맺은 MOU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경남과기대 국제교류원은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 동안 몽골과기대 영어학과, 언어학과, 유럽학과 교수 15명을 초청해 교수개발세미나를 개최한다.

    14일 경남과기대 투어를 시작으로 언어의 샘플을 이용해 공부하는 응용언어인코퍼스언어학, 영어읽기, 영어통사론, 기능문법, 영미문화, 영어교수법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경남과기대 영어학과 배대권, 그랜디 그린 교수 등 6명이 참여한다.

    국제교류원 안병길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양 대학 간 교직원 상호 교류 및 공동 연구 활동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다며”며 “향후 교환학생 및 유학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몽골과기대 졸자야 교수는 “최근 몽골에서도 한류 열풍이 강해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며 “양 대학교수들의 교류는 학생교류로 이어져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남과기대는 앞서 지난해 10월 몽골과기대와 복수학위제 등을 포함한 학술교류 협정서를 체결했다.

    몽골과기대는 수도 울란바토르에 있으며, 1950년에 설립된 몽골 최대 국립대학교이다. 학부와 대학원생을 포함한 2만 1000여 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8개 단과대학에 55개 학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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