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도 제공)
충청북도 소방본부는 15일 오후 청주 가경동 가경터미널 시장에서 오토바이 화재진압대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오토바이 화재진압대는 시장처럼 소방차량의 신속한 진입이 쉽지 않은 곳에서 불이 났을 때 소방차보다 먼저 현장에 도착해 소화기와 비상소화장치로 화재를 초기 진압하고, 소방차의 진입로를 확보하는 역할 등을 하게 된다.
오토바이 화재진압대는 청주권 소방서에서 시범 운영되며 각 관서 반경 2.5 킬로미터 이내 소방차량 진입 장애지역에 대해 우선 출동 업무를 맡는다.
도 소방본부는 오는 7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성과 분석 후 확대 운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