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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긴급징수 119' 운영··소액체납자 납부 독려



경남

    통영시 '긴급징수 119' 운영··소액체납자 납부 독려

    통영시청(사진=시청 제공)

     

    경남 통영시는 경기성장 둔화와 조선경기 침체 등으로 소액체납자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긴급징수 119'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긴급징수 119는 지방세 100만 원 이하 1건에 대해 징수책임제를 실시하는 시책이다.

    징수팀 전원이 1인 1일 9명을 상대로 전화 독려와 문자 발송, 실시간 가상계좌를 안내한다.

    이와 함께 부동산, 급여, 카드 매출채권, 예금 등 조회 즉시 채권 확보 조치를 하며, 사망자, 무재산자 등에 대해서는 결손처분 할 예정이다.

    100만 원 이하 소액체납자는 9806명으로, 10억 700만 원에 이른다.

    이는 지방세 전체 체납액의 10.2%, 체납자의 48.6%를 차지한다.

    통영시 징수팀 관계자는 "시민이 납부하는 지방세는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는 만큼 성실한 납세 의무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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