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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최초 부지사'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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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최초 부지사'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취임

    15일 경기도 여성 최초로 부지사에 취임한 이화순 행정2부지사. (사진=경기도북부청 제공)

     

    이화순 신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5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여성이 부지사로 취임한 것은 이 부지사가 최초다.

    이 부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경기북부 도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정·평화·복지의 3대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며 "공정 경쟁의 새로운 질서 속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지사는 "경기북부는 한반도의 중심이면서도 반세기 넘게 분단과 대립의 시간동안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왔다"면서 "새로운 남북관계를 계기로 경기북부를 기회의 땅, 보다 살기 좋고 매력 넘치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공직자와 소통하고 현장 행정을 통해 도민들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들여다보겠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공직자와 어려움을 해결하고 함께 성과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1961년생인 이 부지사는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건축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1988년 23회 기술고시를 통해 공직에 임문했다.

    이후 성남 수정구청장, 의왕 부시장,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화성 부시장,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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