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순천시장과 중국 마네초지국제예술센터 진시쑨 이사장이 순천시 창업보육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순천시)
허석 전남 순천시장이 지난 13일부터 5일간 중국 북경을 방문해 호남권 최대의 '창업보육센터'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중관촌 사회조직연합회, 마네초지국제예술센터 등 2개 기관과 체결한 협약서는 해외 교류와 해외지사 유치협력 등에 대한 지원사업을 담고 있다.
또 인재와 기업육성, 투자시장 등 양기관의 해외 진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지원에 함께 협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순천시는 중관촌사회조직연합회 비서장과 중관촌은행 회장 등 4명을 창업보육센터 설립 자문위원과 투자유치 자문위원으로 각각 위촉했다.
허석 시장은 "중관촌 관계자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들의 우수 사례와 노하우를 습득하는 기회로 삼고, 발전적인‘순천형 창업 모델’을 구체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