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강릉시, 여성안심귀가 보안관 동행서비스 시행



영동

    강릉시, 여성안심귀가 보안관 동행서비스 시행

    (사진=자료 사진)

     

    강원 강릉시가 심야시간대 귀가하는 여성들의 안전을 위한 '여성안심귀가 보안관 동행서비스' 지난 14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5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온 사업으로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맡아 운영하게 된다.

    평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강릉시 동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대학가 주변, 관광지(경포, 안목 등)등 우범지역 순찰로 범죄예방 활동도 이뤄진다.

    이번 서비스는 강원도 여성긴급전화로 신청하면 2인 1조의 여성안심귀가 보안관이 신청자의 집 앞까지 동행햐 심야시간 귀가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강릉시는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를 구성해 정책 자문과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강릉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와 해솔상담소 운영으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지원 외에도 데이트폭력, 스토킹, 부부갈등, 이혼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과교육,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 안전의식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강릉시 김복희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심야시간대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성공적 사업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