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들의 진로 모색을 돕기 위한 한림대 전공체험 캠프가 14일부터 시작됐다. 참가학생들은 4박 5일간 한림대 교수와 재학생들이 마련한 다양한 전공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사진=한림대 제공)
한림대(김중수 총장)가 청소년들의 대학 진로 길잡이로 나서고 있다.
한림대는 14일부터 4박 5일간 강원, 서울, 경기지역 고교생 122명을 대상으로 '전공체험 캠프'를 연다.
참가자들은 한림대 전공 교수와 재학생 멘토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심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설계에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캠프에는 청각학전공, 광고홍보학과, 미디어스쿨, 데이터과학융합스쿨, 법학과,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나노융합스쿨, 사회학과, 중국학과, 식품영양학과 등 10개 학과와 스쿨이 참여한다.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높이기 위한 레크리에이션, 창의력 특강, 팀별 미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림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고등학생들에게 대학 학과수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적성을 파악하고 향후 전공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