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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성수품 공급량, 평시 대비 1.4배 확대된다



경제 일반

    설 성수품 공급량, 평시 대비 1.4배 확대된다

    농식품부,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추진

    (사진=자료사진)

     

    설 명절을 앞두고 설 성수품의 수급안정을 위해 설 성수품 공급량이 평시보다 1.4배 확대 공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설 명절을 앞두고 농업인과 소비자 등 국민 모두가 풍성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날부터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 성수품 수급상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하며 앞으로 한파 등 특이기상이 없으면 양호한 수급여건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과일과 임산물은 평년에 비해 가격이 다소 높게 형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설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10대 성수품의 공급량을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평시 대비 1.4배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또 과일은 중·소과로 구성된 알뜰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40% 확대해 7만 세트를 공급하고 축산물은 10만원 이하 실속형으로 구성된 한우 및 한돈 선물세트 총 8만세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설 선물 모음집을 제작해 대한상의 회원기업, 지역상의 등에 배포하고 온라인 홍보 및 우리 농수산식품 선물하기 캠페인을 다각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성수품 구매 지원을 위해 직거래 장터, 농협·산림조합 직매장 등 장터 개설을 확대하고 온라인·직거래 매장 등과 연계한 할인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소비자들의 알뜰 소비를 돕기 위해 성수품 가격 및 선물세트 구입비용, 농축산물 부류별 최적 구매 시기, 주변 장터 정보 등의 유용정보를 싱싱장터 홈페이지와 앱, SNS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시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 등 500개반 410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부정 유통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관계기관 및 관련 단체 등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을 가동해 주요 성수품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특별 관리하며 장애요인에 대해서는 신속 대응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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