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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서북부 탄광 붕괴…작업중이던 광부 21명 숨져



아시아/호주

    中 서북부 탄광 붕괴…작업중이던 광부 21명 숨져

    • 2019-01-13 15:20
    산시성 탄광 (사진=웨이보/연합뉴스)

     

    중국 서북부의 한 탄광이 붕괴하면서 작업중이던 광부 21명이 숨진 참사가 빚어졌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산시(陝西)성 선무시에 있는 바이지광업의 리자거우 탄광에서 12일 오후 4시 30분쯤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당시 작업중이던 87명 가운데 66명은 무사히 구조됐다. 하지만 수색 작업 도중 구조되지 않은 21명 가운데 19명의 사망이 확인됐고 13일 오전에는 발견되지 않은 2명도 사망한 채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는 사고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중국에서 탄광사고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국영기업 소유 탄광보다 민영기업 소유 탄광이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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