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리포터 홈피 캡처
헐리우드 리포터는 Asian Film Awards: South Korea’s ‘Burning’ Tops Nominations (아시안 필름 어워드: 한국의 ‘버닝’ 수상 후보에 올라)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영화 '버닝'이 제 13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에서 8개 부문의 수상 후보로 올라 이번 수상 후보작 중 가장 많은 부문에서 거론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버닝이 후보에 오른 부문은 감독상, 최고영화상, 남우주연상, 신인배우상, 각본상, 영화예술상, 프로덕션 디자인상, 음향상 등이다.
버닝을 뒤이은 후보작들은 일본 현대 영화의 거장 히로카즈 고레에다의 ‘어느 가족’ 인도의 ‘산주’, 그리고 중국의 거장 장예모의 ‘삼국-무영자’로 각각 6개 수상 후보에 올랐다고 전했다.
8년 만에 ‘버닝’을 선보인 이창동 감독은 최고 영화 및 최고 감독 부문 모두에서 고레에다 감독, 히라니 감독, 영혼의 순례길의 티벳감독 페마 체덴, 홍콩의 개성파 배우 프루트 챈과 경쟁하며,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유아인은 산주, 나는 약신이 아니다의 주연인 서쟁 및 란비르 카푸르 등과 경쟁하게 된다고 기사는 보도했다.
한편, 아시안 필름 어워드에 이름을 올린 한국 배우는 버닝의 유아인을 포함해 총 4명으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미쓰백의 한지민, 남우조연상 후보 강변호텔의 권해효, 여우주연상 후보 독전의 진서연 등이다.
아시안 필름 어워드 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시상식은 3월 17일에 열릴 예정이며, 2018년 마카오에서 개최된 후 올해는 다시 홍콩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기사는 뉴스프로에서 제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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