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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도 홍역 환자 2명 확인



대구

    경북에서도 홍역 환자 2명 확인

     


    대구에서 홍역 감염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경북에서도 홍역 환자가 확인됐다.

    경상북도는 홍염 감염자가 처음 발생한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진(경북 거주)이 지난 8일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대구지역 한 의료기관을 이용한 1명이 11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2명은 현재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들과 접촉했던 만2세 어린이가 발열을 동반한 발진현상을 보여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도는 홍역 환자가 방문했던 의료기관 종사자와 내원객, 직장동료 등에 대한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추가로 홍역 의심환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홍역은 호흡기 비말(침방울 등)과 공기를 통해 전파되므로 감염에방을 위해서는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홍역 의심증상이 발생할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자제하고 가까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등에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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