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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내주 신곡 발표 "기해년, 나의 해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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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흥국, 내주 신곡 발표 "기해년, 나의 해로 만들 것"

     

    가수 김흥국이 신곡을 발표한다.

    11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흥국은 '내 나이 되면 알꺼다'와 '내일이면' 등 신곡 2곡의 음원을 내주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

    신곡 '내 나이 되면 알꺼다'는 '사랑에 순정 바치고 돈에 목숨 걸며 청춘을 살아왔지만 다 부질없는 짓이더라'는 가사와 김흥국의 구성진 목소리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 곡은 김흥국의 대표곡 '호랑나비'를 만든 가수 겸 작곡가 이혜민이 작사, 작곡했다.

    또 다른 신곡 '내일이면'은 김흥국이 1993년 발표한 '내게 사랑이 오면'을 새롭게 편곡한 노래로 중년 남자의 인생을 주제로 한 가사가 특징이다.

    김흥국은 지난해 말부터 이혜민과 유튜브 방송 '들이대 8090쇼'를 진행 중이다.

    그는 "초심으로 돌아가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나의 해로 만들고 싶다"는 활동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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