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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초 한일전 '자전차왕 엄복동'에 담긴 의미



영화

    조선 최초 한일전 '자전차왕 엄복동'에 담긴 의미

    3.1절 100주년 맞아 오는 2월 개봉 확정
    전조선자전차대회 우승한 실존 인물 엄복동 이야기

    3.1절 100주년을 맞아 개봉하는 실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이 영화 의미를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조선인 최초로 '전조선자전차대회'에서 승리를 거두며 암울했던 조선에 희망이 되었던 실존 인물 엄복동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는 실화 영화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자전차로 2천만 조선인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던 승리의 기대감을 담아냈다. 자전차를 탄 채 비장한 각오로 경주를 준비 중인 엄복동(정지훈 분)의 모습과 그를 격려하는 스승 황재호(이범수 분) 그리고 의미심장한 얼굴의 독립군 김형신(강소라 분)의 표정은 앞으로 펼쳐질 경주 결과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영화는 자전차 한 대로 전 조선의 희망이 되었던 전설적인 인물이었으나, 현재는 잊혀진 '엄복동'을 재조명한다. 여기에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쳐 싸운 투사들의 이야기까지 더해 화려한 볼거리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 정지훈이 물장수에서 자전차 영웅으로 조선의 희망이 된 '엄복동' 역을 맡았다. 그는 영화 속 모든 자전차 경주 장면을 직접 소화했다. 강소라는 조선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건 애국단의 행동대원 '김형신' 역을 맡아 강도 높은 액션신을 선보인다. 이범수가 자전차로 조선의 자긍심을 지키고자 하는 자전차 상회의 사장이자 엄복동의 스승인 '황재호' 역으로 출연해 무게감을 더한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오는 2019년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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