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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ES서 세계최초 롤러블 올레드TV 공개"



기업/산업

    LG전자 "CES서 세계최초 롤러블 올레드TV 공개"

    새로워진 V40 씽큐 소개
    수제맥주 쉽게 만든다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19'에서 자사가 생산한 롤러블 올레드TV 'LG 시그니처 올레드TV R'을 처음 공개했다.(사진=연합뉴스)

     

    LG전자가 CES2019에서 세계 최초의 롤러블TV를 공개했다.

    LG전자는 미국 현지시간 7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Mandalay Bay) 호텔에서 국내외 1천여 명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LG는 더 강화된 인공지능을 비롯해 롤러블 올레드 TV와 맥주제조기 등 혁신제품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세계 최초의 롤러블 TV로 공개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은 TV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기존 TV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LG는 밝혔다.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얇으면서도 쉽게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는 올레드의 강점을 극대화했다는게 LG설명이다.

    LG는 TV 화면이 말리고 펴지는 동안에도 올레드만의 압도적인 화질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또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는 TV를 볼 때만 화면을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공간 어디에나 이 제품을 놓고 사용할 수 있어 공간의 제약에서 자유롭다.

    LG전자는 ‘알파9 2세대(α9 Gen 2)’을 탑재해 최적의 화질과 음질을 구현한 88인치 8K 올레드 TV(모델명: 88Z9)와 75인치 8K 슈퍼 울트라HD TV(75SM99)를 공개했다.

    이날 프레스컨퍼런스의 서막을 올린 LG전자 미국법인 데이비드 반더월 마케팅총괄은 CES 최고 혁신상을 받은 전략 스마트폰 ‘LG V40 ThinQ’를 소개하며 "혁신적인 리더십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5G 시대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또 새로워진 인공지능 ‘LG 씽큐(LG ThinQ)’를 통해 단순히 명령어에 따라 동작하는 기존 방식을 넘어 고객 맞춤형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또 누구나 손쉽게 나만의 수제맥주를 만들 수 있는 캡슐맥주제조기 ‘LG 홈브루(LG HomeBrew)’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홈브루잉의 시대를 연다.

    사용자는 LG 홈브루에 캡슐과 물을 넣고 작동 버튼을 누르면 발효와 숙성과정을 포함해 2~3주 후에 5리터의 최고급 맥주를 완성할 수 있다.

    LG 홈브루는 복잡하고 어려운 맥주 제조 全 과정을 자동화하는데 인버터기술과 온도제어기술, 온도 자동유지기술 등으로 독보적인 생활가전의 경쟁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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